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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감, 안전한 개학 준비 ‘구슬땀’..
교육

경북교육감, 안전한 개학 준비 ‘구슬땀’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4/26 20:08 수정 2020.04.26 20:09

마스크 216만장 학교 전달

경북교육청이 지난 24일, 비축용 보건 마스크 총 216만장을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배부되는 보건 마스크는 학생 1인당 8매 상당으로, 교육부 배분 목표인 1인당 2매 기준보다 4배 이상 수량이며 유치원 원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얼굴 크기를 고려해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배부하고, 학교에 비축해 등교 개학 이후 긴급 상황 발생 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일 저소득층 학생 1만6333명과 지난 8일 특수학급 학생 3715명, 특수학교 학생 1457명에게 각각 1인당 3매씩, 총 6만4515매의 보건 마스크를 지원해 취약계층 학생 보호에 대비했다.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생활방식뿐 아니라 교육방식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는 앞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보완할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경북교육청은 불확실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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