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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 18위…여자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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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 18위…여자 16위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4/26 21:10 수정 2020.04.26 21:10
1위는 남자 캐나다, 여자 미국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지난해 5월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4차전에서 1-2로 패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지난해 5월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4차전에서 1-2로 패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랭킹이 한 계단 하락한 18위로 집계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이 25일(한국시간) 발표한 2020년 남녀 아이스하키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18위를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 랭킹은 작년과 같은 16위다.
IIHF는 최근 4년간 자신들이 주관한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예선, 본선에서의 성적을 집계해 올해 각국 남녀 대표팀 세계 랭킹을 정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치러지지 못한 올해 세계선수권 배점은 지난해 순위를 기준으로 적용했다.
남자 랭킹 1위는 캐나다, 여자 랭킹 1위는 미국이 지켰다.
한편 IIHF는 2020년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본선 조 편성을 발표했다.
12개팀이 출전하는 남자부는 A조에 캐나다(1위), 미국(6위), 독일(7위), 중국(개최국)이 속했다. B조에서는 러시아(2위), 체코(5위), 스위스(8위), 최종 예선 최하위 통과팀이 경합을 벌인다. 핀란드(3위), 스웨덴(4위), 최종 예선 1위, 2위팀은 C조로 묶였다. 전통의 라이벌인 캐나다와 미국, 핀란드와 스웨덴이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이 눈길을 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보다 두 팀 늘어난 10개팀이 출전하는 여자부는 미국(1위), 캐나다(2위), 핀란드(3위), 러시아(4위), 스위스(5위)가 A조에, 일본(6위), 중국(개최국), 최종 예선 통과 3개팀이 B조에 편성됐다.
베이징올림픽 남자부 최종예선은 8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다. 3개조의 각 조 최상위 팀들이 본선에 합류한다.
한국은 노르웨이(11위), 덴마크(12위), 슬로베니아(20위)와 F조에서 베이징행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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