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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두뇌발달을 도와주는 뉴로피드백 뇌파훈련..
오피니언

두뇌발달을 도와주는 뉴로피드백 뇌파훈련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5/10 20:14 수정 2020.05.10 20:19
                 박 란 희                          선린대 간호학과 교수         브레인진흥원 대구경북 지사장
                 박 란 희                          선린대 간호학과 교수         브레인진흥원 대구경북 지사장

 

 

두뇌와 교육과 학습은 깊은 관계가 있다. 교육과 학습을 담당하는 곳은 사람의 뇌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끝없는 피드백 교육을 통해 뇌가 성장하고 발달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은 지금까지 뇌 기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인가에만 있지 뇌의 효과적인 학습을 통해 어떻게 창의력과 좋은 인성을 길러서 자아 성장과 가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인가의 문제는 간과되고 있다. 
요즘 학부모들은 자녀들에 대한 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다. 아이를 잉태하면서부터 태아에서부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양의 교육을 하지만 체계적인 뇌 교육에는 관심이 부족하다. 아이의 뇌는 모든 뇌 부위가 골고루 성숙되어야 두뇌 회로가 치밀하게 잘 만들진다. 그러나 이러한 지나친 양적 교육으로의 뇌는 균형잡힌 좌우뇌를 만들지 못하며 감정과 본능이 억눌려 인성을 갖추어지지 못하여 많은 청소년비행이 발생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이나 가정교육에서는 인성교육이 실종되고, 늘어나는 청소년 비행에 대해 어떤 근본적 해결방안도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갈수록 흉폭해지며 늘어나는 학교폭력으로 피해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러한 교육 환경에 낙오된 아이들은 교육을 포기하고, 대안학교나 도피성 유학과 이민이 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대학입시가 모든 교육을 좌우하고 있다.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은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교육으로 전락하고 있다. 남보다 더 먼저, 더 많은 양적 선행교육을 많이 할수록 공부 잘 할 수 있다는 생각과 아이들은 감정과 본능의 충족 없이도 공부만으로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감정과 본능이 가장 예민한 시기이다. 감정과 정서의 충족이 없는 좌뇌 중심의 교육, 암기 위주의 양적교육, 개인의 특성이나 적성의 고려 없이 일률적인 인간을 만들어 내는 두뇌 평준화 교육이 온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 
뇌 발달 단계를 살펴보면 뇌는 적절한 자극에 발달하나 과잉되거나 장기간 지속적인 자극에 손상을 받는다. 뇌는 휴식과 수면이 필수다. 그리고 뇌는 끊임없이 창조된다. 수명을 다한 신경세포는 살릴 수 없으나 시냅스는 새로 만들어지고, 평생을 통해 발달할 수 있다. 지성과 창의력은 정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뇌의 기능은 특정한 시기와 기간에 효율적으로 더 잘 습득된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도 뇌 발달과 이성과 감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성장기에 뇌 발달은 전두엽에서 후두엽 쪽으로 일어난다. 출생 시 태아의 뇌는 350g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생후 3년 만에 1000g 정도로 성장하며 이후 10세 정도까지 빠르게 자라다가 15세를 전후하여 성인 뇌 무게인 1300~1500g에 도달하게 된다.
두뇌가 좋다 나쁘다는 대뇌피질의 각 영역이 어떻게 얼마나 잘 발달했는가로 판별이 난다. 이 대뇌피질이 꼬불꼬불한 고랑처럼 홈이 파여 있고, 표면에 굵직하게 나 있는 몇 몇 홈을 기준으로 앞쪽은 전두엽, 뒤쪽은 후두엽, 양옆은 측두엽으로 영역을 구분한다. 
두뇌발달은 20세까지 서서히 발달을 하며 좌우 뇌를 연결하는 뇌량 발달로 볼 때 앞의 전두엽부터 뒤의 후두엽 쪽으로 이동하면서 발달한다.
연상사고와 언어기능의 연령별 성장률을 관찰한 그림에서 보면, 만 3세에서 6세경의 아동은 앞쪽의 뇌량의 성장률이 60~80%에 달한다. 
그러나 언어기능은 만 6세에서 7세경의 아동에서는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만 7세에서 11세경의 아동에서도 80%이상의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만 11세에서 15세경의 아동에서도 20~25%의 성장률을 보이며, 여전히 측두엽 부위의 뇌 발달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즉, 언어기능의 정확한 조율은 만6~15세경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전두엽은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는 부위로 사고와 언어에 대한 일을 관장한다. 두정엽은 신체를 움직이는 일과 입체 공간적 인식기능을 담당한다. 측두엽은 언어적 능력과 청각에 관련된 일을 한다. 후두엽은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각적인 정보를 담당한다.
아이들이 학습을 수월하게 하려면 먼저 스스로 충동억제가 되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눈과 귀를 통해 뇌로 들어오는 학습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렇게 뇌가 훈련된 것을 토대로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학업계획 능력,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자신만의 목표, 실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처럼 다양하고 복합적인 인지기능들이 효율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뉴로피드백 뇌파 교육이다.
사단법인 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는 아이들이 학습능력을 적절하고 균형있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을 통한 최적화된 뇌파 교육을 하는 뇌 교육 기관이다. 
  뇌파훈련을 통해 두뇌 부위에 따라 각각 담당하고 있는 영역을 최적화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두뇌의 건강한 기능 상태는 5분간의 BFM 뇌파검사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뇌파검사에서 저조한 두뇌 기능 현상이 확인되면 특정한 부위의 두뇌 기능을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향상 시킬 수 있다.
두뇌는 각 부위별로 결정적 발달시기가 있고 그 시기에 특정 부위가 급격히 발달한다. 따라서 적절한 뇌 발달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감각을 키워주는 맞춤형 뇌파 훈련이 필요하다. 뉴로피드백은 비 약물 요법으로 사람마다 우수한 두뇌 기능은 반복적으로 학습시켜 뇌의 신경가소성의 원리에 따라 새롭게 향상된 두뇌 기능 상태가 일상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뇌발달이 이미 완료된 후라고 해도 방치하지 않고 반복적인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한다면 좋은 두뇌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항상성으로 항상 편안하고 행복한 두뇌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한국브레인진흥원은 최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뇌파 검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인증의 검증된 장비를 통해 맞춤형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신경계의 훈련을 위한 200여가지 뉴로피드백 SSD 훈련장비와 주의력 감각조절(집중과 이완) 통합을 위한 뉴로웨이브 훈련, 다양한 감각,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기반 인지훈련인 뉴로브레인 훈련, 감각정보들의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시지각 훈련 및 청지각훈련 좌우뇌 통합훈련, 수면 훈련기기인 파워냅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발달장애 등에 대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두뇌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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