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컨퍼런스·휴계공간 배치
경북교육청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 등을 감안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조성방안 결과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학교별·용도별 학교 공간구성 실태분석과 개선방안 제시, 미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 변화에 대비한 공간구성 방향 설정, 경북교육 방향과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공간구성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별 교내 외부 공간 영역인 대지계획, 동선계획, 야외놀이(운동)시설과 내부 공간 영역인 교실, 특별교실, 복도와 홀, 강당, 도서관, 급식실 등으로 나눠 미래 교육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충분한 채광을 위한 방향 고려, 자연학습 공간과 놀이시설 연계 배치, 지역주민 개방시설을 주출입구에 근접 배치해 이용 효율성을 도모했으며, 아울러 교실은 학생 신체치수를 고려한 교구와 가구, 실내·외 연계, 다양한 형태의 교실평면을 계획해 교수-학습방법에 변화를 추구했다.
특히, 초등학교는 충분한 수납공간 확보, 학급수·학생수에 따라 변화에 유연하게 공간 확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교실 내 소규모 컨퍼런스, 휴게공간을 배치하도록 했으며, 중·고등학교는 교실 내 소규모 컨퍼런스, 휴게공간을 배치하고, 복도까지 확장될 수 있는 가변적 벽 구조, 학급수·학생 수에 따라 공간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교실의 규모를 다양하게 했다.
아울러 학교시설의 물리적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으로 분류해 각 항목마다 CPTED원리를 적용해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경북도교육감은 “경북 원아 및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를 미래지향적 배움의 공간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학교로 바꾸고 있으며, 전 세계가 포스트코로나를 고민하는 이때 교육 변화의 의지를 담아 발간되는 이 안내서가 미래교육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