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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두뇌발달 중요한 뉴로피드백 훈련·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우..
오피니언

두뇌발달 중요한 뉴로피드백 훈련·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우기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5/24 22:01 수정 2020.05.24 22:03
                 박 란 희                          선린대 간호학과 교수         브레인진흥원 대구경북 지사장
                 박 란 희                          선린대 간호학과 교수         브레인진흥원 대구경북 지사장

 

 

요즘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한 가정에 한자녀가 대부분이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교육은 학원이나 타인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부모 자식 간에 대화와 소통이 줄어들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부모가 아이의 문제에 과도하게 개입하게 되고, 부모의 잣대로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강요하는 학습방법 때문에, 스스로 판단해서 일을 처리하고, 학습하는 방법이나 사고하는 것 보다는 지시에 따르는 습관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생각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지지해주며 지켜보아야 한다.
아이가 자신의 문제를 자기 힘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까지 부모가 도와주고 지시에 따르는 아이로 키우게 되면 결국 아이의 어리광만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아이가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도록 강하게 키워야만 한다.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들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을 때만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아이가 스스로 일을 처리하게 한다는 것을 알지만 쉽게 그렇게 하지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족이나 친구와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하면서 살아간다. 그런 상황과 판단력을 길러주려면 반드시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어린 시절부터 길러주어야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려면 성장하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아이의 목표에 맞춰서 보조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부모의 생각을 의견으로 전해서 그것을 아이가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라는 이유로 부모가 아이의 모든 것들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아이의 인생을 책임질 수는 없기에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자기주도적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그쳐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았지만 부모와 같은 인생을 살 수는 없다. 부모가 생각하는 행복이 아이가 한 인격체로서 똑같은 행복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가 원하는 미래의 진로에 모습에 내 자녀를 맞추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자녀를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해주고, 이를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아이가 살아 있는 것과 존재하는 것, 살아 있는 것에 주목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켜보면서 잘못된 행동을 교정해주고, 잘한 것은 칭찬해주고 긍적적인 메시지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메시지와 사랑스런 눈빛, 표정, 행동으로 전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사랑과 행복을 느끼면서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내 자녀가 올바른 성장을 하려면 어릴 때부터 성장기에 맞는 두뇌 교육이 필요하다. 바른 인성교육은 아이가 건강하고 착하게 성장하며, 세상을 따듯하게 만드는 좌뇌형의 사람으로 성장한다.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어질게 성장하는 것이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교육을 받기 시작하게 되는데 학교 교육은 좌뇌형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우뇌가 성장하지 못한 죄뇌형의 인재로 성장하게 되면 세상은 따듯한 사회가 될 수 없다.
좌우뇌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세상이 따듯함과 훈훈함이 넘치는 살만한 세상으로 변모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유대인의 유명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부모가 어릴 때부터 의사를 찾아가 진료를 받았을 정도로 언어 발달이 늦었다.
말이 어눌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고, 단어나 역사 등에는 서툴러서 학교 시험에선 낙제점도 자주 받았으며, 대학교 입학시험에서도 떨어지기도 한  아이였다. 발명왕 에디슨도 호기심이 많고 스스로 알을 품는 비상식적인 행동과 호기심이 강해서 이상한 질문을 많이 하여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3개월 만에 퇴학을 당했다. 
하지만 어눌하고 비정상적인 아인슈타인과 에디슨은 오늘날 인류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 존경받고 있다. 
아인슈타인과 에디슨의 뒤에는 언제나 믿어주고 끝까지 지지해주며 인내하고 기다리던 두사람 부모의 신뢰가 평범하고 이상한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키워 지혜와 혜안의 뇌를 꽃피우게 만든 것이다.
자기주도성은 4세 이전 교육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모든 것들을 해주려고 온갖 사랑을 쏟아 붙는다.
하지만 이 시기에 자율성을 합리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해주면 자기주도성을 키우게 되지만, 과잉보호나 부적절한 도움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보다는 의존적이고, 스스로 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울음과 떼쓰는 아이가 된다. 직접 해 보면서 세상을 배워 나가고 자기 스스로 조작하려는 욕구가 사라지는 것이다.
아이가 밥을 먹을 때 스스로 숟가락을 들고 먹으려 하지만 흘리고 묻히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고 숟가락을 대신 들어서 먹이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부모는 10%라도 스스로 먹은 아이에게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다.
5세부터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답을 찾고 배우게 되면서 자부심을 느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위축되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은 승부욕이 생기고 경쟁을 벌이며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때부터 자기주도성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아이가 자신과 자기 주변의 세상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주인이 되어 이끌어 가려는 태도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해 보려는 호기심과 내 것에 대한 애착,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노력, 어른들과 의사소통 속에서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아이의 목표와 꿈과 비전을 심어주어야 한다. 학원이나 학교 교육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이 어떤 재능과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부모의 생각대로 좋은 직업을 선택해주어 아이에게 강요하고 거기에 맞는 교육을 시킨다면 아이의 미래가 행복과 연결될 수는 없다.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평생 동안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단법인 한국브레인진흥원에서 2분간의 뇌파검사를 통해서 아이에게 딱 맞는 36가지 직업군중 최적화된 3개 유형의 직업 적성 성향군과 좌뇌형, 우뇌형의 사람인지 판단, 정서성향과 스트레스 지수 등을 심층 분석하고 상담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막연한 부모의 판단으로 아이의 미래를 선택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으로 내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추천해드리면서 우리 귀한 자녀의 미래의 진로를 위해서 한국브레인진흥원의 BPS(Brainwave Profiling Service) 적성&성향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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