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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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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출전

뉴시스 기자 입력 2020/08/30 21:08 수정 2020.08.30 21:10
토트넘, 버밍엄 제압
공격 포인트 추가 실패

손흥민(28·토트넘)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3연속 출전하며 새 시즌을 위한 컨디션을 점검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시티(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교체로 후반 25분 투입돼 약 20분을 소화했다.
전날 레딩(2부리그)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81분을 뛴 손흥민은 이틀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나왔다.
입스위치타운(3부리그)과 첫 경기에서 멀티골로 출발한 손흥민은 레딩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하지만 교체로 나온 버밍엄전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레딩전 이후 하루 만에 친선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손흥민은 0-0 상황이던 후반 26분 잭 클라크와 교체돼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31분에는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후반 36분에는 세세뇽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전달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44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버밍엄을 1-0으로 제압한 토트넘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연승 행진을 달렸다.
토트넘은 9월5일 왓포드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9월12일 에터번을 상대로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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