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가 13~2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국 대회가 줄줄이 취소, 연기된 가운데 올해 대한수영연맹이 치르는 첫 전국대회다.
당초 4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여섯 차례나 연기됐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등 네 종목에서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