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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개막 5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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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 라이프치히, 개막 5경기 무패

뉴시스 기자 입력 2020/10/25 20:27 수정 2020.10.25 20:30
베를린에 2-1 역전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황소군단’ 라이프치히가 개막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황희찬<사진>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20~2021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5경기에서 4승1무(승점 13)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 라이프치히는 선두를 이어갔다.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12)에 승점 1 차이로 앞선다.
라이프치히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존 코르도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1분 다요트 우파메카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전반을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5분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32분 자비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과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후반 33분에 나란히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했고, 정우영은 개막전 선발 이후 4경기에서 교체 자원으로 뛰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의 공격수 지동원은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에서 후반 35분에 투입돼 약 10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2-3으로 패했다. 개막 5연패로 18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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