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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2도움’ 손흥민, 英 ‘10월의 선수’

뉴시스 기자 입력 2020/11/08 19:33 수정 2020.11.08 19:33
스카이스포츠 선정
“가장 균형 잡힌 공격수” 극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선정 10월의 선수로 뽑혔다.
스카이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EPL 10월의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10월 열린 EPL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6-1 대승을 견인했다. 또 10월26일엔 번리를 상대로 헤딩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기간 토트넘은 2승1무를 기록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졸리온 레스콧은 “손흥민은 올 시즌 더 진화했다. 그는 가장 균형 잡힌 공격수다. 양발은 물론 머리도 잘 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10월의 선수 후보에도 오른 상태다. 
손흥민은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스카이스포츠 선정 베스트11 공격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엔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로스 바클리, 잭 그릴리쉬(이상 아스톤빌라)가 올랐고 수비는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가브리엘(아스널), 코너 코디(울버햄튼), 벤 칠웰(첼시)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루이 파트리시오(울버햄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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