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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식당서 조리 중 불... 직원 1명 2도 화상..
사회

대구 식당서 조리 중 불... 직원 1명 2도 화상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5/03 19:13 수정 2021.05.03 19:14

대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나 직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3일 대구 달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께 달서구 두류동의 한 한식뷔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직원 A(26)씨가 급히 불을 끄려다가 왼쪽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5대와 대원 66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식당 내 주방기기와 천장 등이 타 26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도중 냄비 안에 있던 기름이 과열되면서 가스버너 위에 있던 후드로 불이 붙은 것으로 현재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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