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오는 7월 15일까지 격주로 6회기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春夏秋冬 꿈꾸는 테마 기행 봄(春)-소·풍’이라는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은 앙금플라워 쌀베이킹을 시작으로, 플라워페이퍼, 목공예, 캔들제작, 라탄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봄과 함께 소·풍(소중한 직업 풍경속으로)’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지역내 공방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폭넓게 이해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과 끈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문경시 여성청소년과 배욱경 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 외부와의 단절을 경험하거나 활동의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체험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 진출을 통하여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며, 학교를 그만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54-556-3000)으로 연락하면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