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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실업볼링 ‘전국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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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실업볼링 ‘전국 최강’

김학전 기자 입력 2021/05/25 19:03 수정 2021.05.25 19:04
개인 종합·단체전 3종목
우승 ‘스트라이크’

구미시청 볼링팀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 실업볼링대회에서 개인종합과 단체전 3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 전국 실업팀 소속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구미시청 볼링팀은 개인종합을 비롯한 2인조, 3인조, 5인조 등 단체전 우승과 함께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2012년 창단한 볼링팀은 박현 감독의 탁월한 지도하에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한별 선수와 2021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진주, 정정윤 선수 등 6명의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3인조 1위, 슈퍼볼링 2020년 대회-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28일부터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지는 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동석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각종 대회가 취소 또는 축소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한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선수단을 격려하며, 다가오는 제59회 경북도민체전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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