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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금오공대갤러리, 박능생 작가 초대전..
문화

금오공대갤러리, 박능생 작가 초대전

김학전 기자 입력 2021/06/07 18:42 수정 2021.06.07 18:42
 한국화 작품 11점, 29일까지


 
금오공대갤러리에서 ‘박능생 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6월 초대전의 전시회명은 「도시탐색」으로 11점의 한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박능생 작가의 작품에는 도심 속 일상적 풍경과 더불어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의 모습들이 등장한다. 작가가 직접 탐색한 도시의 면면들과 더불어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자연이 작가만의 시각으로 재구성되어 화폭에 담겨져 있다. 박능생 작가는 한국화 화가이지만 과거의 산수만을 주요 소재로 한정하지 않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전통기법을 사용하면서도 과감한 색채 표현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냈다. 박능생 작가는 충남대 예술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후 성신여대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뉴욕주립대학, 스페인한국문화원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등재되어 있다. 현재 창원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오공대 학생회관(B1F)에 위치한 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관람할 수 있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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