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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경북 비 그치자마자 찾아온 찜통더위..
사회

대구‧경북 비 그치자마자 찾아온 찜통더위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07/08 19:41 수정 2021.07.08 19:42
7개 시·군 폭염특보

대구와 경북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등 경북 7개 시·군과 대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11시 기준 기온은 청도 28.2도, 김천 28.1도, 성주 27.9도, 대구 27.4도 경주 26도, 포항 24도 등이며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대구 서구 28.5도, 의성 단북 28.1도, 안동 하회 27.5도 등이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31도, 대구 30도, 안동 29도, 청송 28도, 영덕 27도, 포항 26도, 울진 25도 등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지난해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한 폭염 특보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에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지만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 특보를 발표할 수 있고 최고기온은 33도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는 폭염 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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