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역 광역·기초의원 경선 결과에 이어 국민의힘 기초의원 후보 기호 배정 결과가 공개되면서 정치 신인들의 약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제18차 회의를 열고 안동·예천·경주 지역 등의 광역·기초의원 공천을 확정했다.
경주시 광역의원 제4선거구와 제5선거구에서는 각각 이동협 후보와 박승직 후보가 공천을 거머쥐었다.이어 경북도당 공관위는 9일 기초의원 후보 기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선거구는 최진열(가), 정희택(나), 이경희(다) ▲나선거구는 김영우(가), 박용준(나) ▲다선거구는 김상희(가), 주동열(나) 후보가 각각 배정됐다.또 ▲라선거구는 최재필(가), 최영기(나) ▲마선거구는 김영철(가), 정성룡(나) ▲바선거구는 이성락(가), 이락우(나)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이와 함께 ▲사선거구는 김동수(가), 임활(나) ▲아선거구는 손윤희(가), 김학림(나) ▲자선거구는 김태수(가), 박광호(나) 후보로 결정됐다.
경주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면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여겨지는 ‘가’ 기호의 영향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현역 시의원 모두가 공천을 받은 라선거구를 제외한 대부분 선거구에서 정치 신인들이 ‘가’ 기호를 받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경북도당 공관위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와 경선을 통해 후보가 선발됐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