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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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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대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페스티벌’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7/21 17:33 수정 2021.07.21 17:33
봉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원…22일~8월 15일

경북도 ‘2021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봉화군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축제인‘봉자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 일원의 자생식물을 수목원에 일부 옮겨 심은 것이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자, 2019년부터 지역농가에 위탁 재배하여 수목원 전시 및 축제에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힐링과 감동을 제공한다.
또한,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산촌에서 맞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봉화지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 꾸며지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원 곳곳에는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해바라기 등과 같은 여름 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잠자리채와 밀짚 모자 포토존이 설치되고 ▲엄마랑 꽃꽂이 ▲할아버지의 옷장 ▲산촌의 추억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호랑이인형극 ▲여름방학 버블쇼를 비롯해 ▲숲속 음악회 ▲여름 꽃 전시회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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