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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부항대교서 실종자 숨진 채 발견…'실종 45일 만에..
사회

김천 부항대교서 실종자 숨진 채 발견…'실종 45일 만에'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7/29 19:20 수정 2021.07.29 19:20

경북 김천시 부항대교 부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김천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6시 12분께 김천 부항대교에서 A(51·여) 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뉴시스 6월 17일 보도)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부항대교 아래 수면에 떠 오른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실종 신고 접수 후 45일 만이다.
부항대교를 순찰하던 박웅제, 김정진 부항남성의용소방대원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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