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4일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 달성군 현풍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 진화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관내 모든 소방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진화작업을 끝낸 후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