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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시, 이달말까지 축산업 방역·환경 실태점검..
사회

영천시, 이달말까지 축산업 방역·환경 실태점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08 19:39 수정 2015.06.08 19:39

▲     ©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축산업 허가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일정규모이상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및 방역관리 등 전반적인 방역?환경 실태점검을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전업규모이상의 4개 축종으로 소(600~1200㎡), 돼지(1,000~2,000㎡), 닭(1,400~2,500㎡), 오리(1,300~2,500㎡)이며, 점검내용으로는 차량 소독시설, 출입자 소독시설, 발판소독조, 출입금지 안내판 설치, 울타리 시설 등 허가제 시설기준과 농장주 준수사항인 적정 사육밀도 및 교육이수 여부, 악취민원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축산업 허가제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하여 2013. 2. 23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축사, 소독, 방역시설, 교육 등 일정기준을 갖춘 농가가 축산업을 영위하도록 한 제도이다.
김선주 농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방역관리 개선 및 하절기 악취 민원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친환경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 가축을 밀집사육하지 않고, 농가 스스로 허가시설을 갖추어 질병방역 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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