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봉화에서 6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봉화군 춘양면에서 A(65)씨가 거주지 인근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열사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