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0시 37분께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한 의류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공장 1개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60여대,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만인 8일 오전 1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잔불정리 중"이라며 "화재가 완진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