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한글이 서툰 이용자의 누리집 접근성을 높이고 경북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된 다국어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북교육청의 기존 누리집은 한국어 전용 누리집으로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이 누리집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웹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자동 번역으로는 경북교육에 대한 정확한 의미 전달에 어려움으로 이번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까지 4개 언어로 운영에 나서게 됐다.
경북교육청 다국어 누리집 서비스는 경북교육청 홈페지 누리집 초기화면에서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잇어서 경북의 모든 교육 가족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경북교육청과의 소통 강화가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모든 교육 가족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경북교육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어 누리집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