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로 예산편성과정 도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정책 지향을 내세웠다.
이에 교육청은 지난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반영으로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 신뢰성 및 주민의 만족도를 제고를 강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하고 인성교육 강화, 전문상담인력 배치 활성화 등 총 11건의 주민 제안 안건을 검토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수렴된 의견은 사업담당 부서 검토 후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의견수렴 및 반영결과는 추후 경북교육청 누리집(www.gbe.kr)을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통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경북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