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구보건대, 우수 작업치료사 배출 산실..
교육

대구보건대, 우수 작업치료사 배출 산실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10/17 16:55 수정 2021.10.17 16:55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가 봉사정신을 함양한 우수 작업치료사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작업치료과는 2000년 대구·경북권역에서는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학과 개설 후 20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면서 발전을 거듭했다.


대구보건대 작업치료과는 2017년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이 실시하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과 한국작업치료 교육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WFOT는 1952년 설립된 세계보건기구(WHO) 가입기구다.


WFOT 국제교육과정 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인증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1000시간의 임상 실습은 3년제 전문대학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다.


WFOT와 한국작업치료 교육인증은 대구보건대의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WCC) 명성에 걸맞는 우수한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은 올해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작업치료사 시험에서 응시자 41명 전원이 합격과 4년 연속으로 국시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또 17년간 시행된 작업치료사 국가면허시험에서 전국수석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작업치료과 졸업생들은 작업치료사 국가면허시험 면허증을 취득하고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 대학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의 재활과 관련된 분야로 진출한다. 이종구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