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경북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의 ‘미틈달 그림 한 자락展’을 30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전은 가을과 겨울이 가는 길목에서 교육가족 모두가 그림 한자락을 통해 쉼과 삶의 여유를 찾아보자는 의미로 기획되어 경북 도내 중·고등학교 미술 교원 25명이 바쁜 학교생활 틈틈이 창작한 서양화, 동양화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경북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칠곡 인평중학교 손동호 교장은 “이번 전시 작품들을 통해 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 증대와 경북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학교 문화예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에서는 교사들의 자기 연찬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교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5일까지 2022년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 작품 전시를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관련 안내는 경북교육청 누리집(www.gbe.kr) 공지 사항에 게재돼 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