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한빛관(제2행복기숙사 및 정문)이 경북도·문경시와 경북도 건축사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1 경북도 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일반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3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날 우수상을 받는 건축주 학교법인 제한학원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동판, 설계자 ㈜기단건축사사무소(대구), 시공자 ㈜태왕이엔씨에게는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대구한의대 한빛관(제2행복기숙사 및 정문)은 연면적 11,190㎡, 건축면적 3,759㎡, 기숙사 252실 501명(일반 498명, 장애인 3명)을 수용하는 지상 8층 규모로 총 공사비가 205억 9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준공되어졌으며, 특히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세미나실과 공동취사실, 공동세탁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원격제어 DMS온수시설, 세대별 초절수형 양변기, 샤워시설, 환기시스템, 보안시스템 등을 갖춰 재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만 열중하도록 배려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식당, 강의실1실, 스튜디오 6실, 3D프린트실, 공작실, 편집실, 행정실, 매점, 경비실 ▲2층에서 7층에는 관생실252실, 게스트룸4실, 각층 공동취사실, 공동세탁실 ▲8층에는 약선 레스토랑(하니메디키친), 푸드케어학부(약선전공)실습실, 회의실 2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