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4일부터 12일까지 목·금요일 양일간에 걸쳐 교육공무직원 현장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업무 장소를 벗어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 관내 공·사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1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업무 장소를 벗어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4개권역(안동, 포항, 경주, 구미)으로 구분·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예전 보다 규모를 대폭 축소해 1일 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 연수과정은 건강과 노후 대비를 위한 교양강의, 노무관련 교육, 힐링걷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서 이상국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학교 업무에 고생하는 교육공무직원들에게 견문도 넓히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 더 알찬 내용으로 연수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