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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도의원, 전국 첫 사립유치원 교원복지 법제화 추진..
정치

정세현 도의원, 전국 첫 사립유치원 교원복지 법제화 추진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1/10 18:13 수정 2021.11.10 18:14
교원 지원사업·협력체계 구축

정세현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이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복지 지원방안을 담은 ‘경북도교육청 사립유치원 교원복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립유치원 교원복지와 관련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서, 향후 경북을 제외한 16개 시·도 사립유치원 교원복지 조례안의 표본이 될 이번 조례안은 ▲사립유치원 교원복지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사립유치원 교원 복지 실태조사 실시 ▲사립유치원 교원 지원사업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에 대해 정세현 의원은 “사립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따른 학교로서 공립유치원과 함께 유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적인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립유치원 교원은 임금과 복지 등에서 큰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례안 제정을 통해 사립유치원 교원에게 체계적인 교원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사립유치원 교원의 근무여건 향상과 사기 진작 및 교육 생산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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