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9일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에서 전북 부안군 재향군인회와 ‘영ㆍ호남 화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의성군 재향군인회 및 부안군 재향군인회 회원 47여명이 참석해 서로 간의 교류 확대와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통해 국민화합과 국가안보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상호협력을 결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영호남 화합행사를 통해 두 지역이 공동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