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23주기 진폐재해순직자 추모제’가 지난 19일 문경시 가은읍 진폐순직자 위패실(문흥사)에서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 주최로 거행됐다.
지역경제 발전의 산업역군으로 피땀 흘려 일하다 순직하신 1,107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진폐재해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이번 추모제는 고윤환 시장의 분향 및 강신재배를 시작으로 정상연 협회장의 아헌과 김재순 유족대표의 종헌 등을 거쳐 유족 및 참석자들의 헌화 순서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