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25일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와 도시재생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일정 보고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지홍기 지역발전협의회의장, 문경읍 및 점촌3동 주민자치위원장, ㈜유알씨, ㈜청우엔지니어링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문경시 7곳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대상지 중 문경읍과 점촌3동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일반근린형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167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 제안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곳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일반근린형’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주거지 환경 개선 및 자발적 주민 참여를 통한 여러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