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대가야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개실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전통 놀이 및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뿐 아니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선비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삶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성산초 학생은“반 친구들과 함께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엿 만들기도 하고, 조선시대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뜻깊으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학생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문화를 잊지 않고 후대까지 잘 계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