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실적검증 및 조직위원회에서 선정해 최종 수상하게 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5년간 농촌지역 9,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건강 및 복지 증진, 환경개선, 교육분야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봉사, 연탄나눔봉사활동, 한방의료봉사, 농가일손도움봉사, 어르신 장수사진촬영봉사, 농산어촌진로버스(산간벽지 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변창훈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봉사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속에서도 대학이 보유한 의료/보건/문화/교육/복지분야의 재능을 기부하여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한의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민에게 균등한 나눔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격차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