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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 돌입..
정치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 돌입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05 17:25 수정 2021.12.05 17:25
경북도, 11조 2527억원
교육청, 5조 1162억원
혁신성장 투자 등 중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10일까지 5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갖는다. 2022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1조 2,527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보다 5,979억원(5.6%)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9조 7,57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254억원(4.6%), 특별회계는 1조 4,953억원으로 1,725억원(13.0%)이 증가했고,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1,162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4,057억원보다 7,105억원(16.1%)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 민생지원, 고용위기 해소를 위한 ▲지역일자리 확대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기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 ▲교육결손 지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생안전 강화 등 미래 교육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예결위의 종합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 심시와 관련해서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내년도 우리 도의 경제여건을 보면 지방교부세 및 지방소비세 등 세입여건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경제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세출수요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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