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학교 구성원 안전확보’와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모듈러 등 임시교사 및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과 축대, 옹벽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및 민·관 합동점검 대상시설을 구분해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재해취약시설 지정대상 및 모듈러 등 임시교사를 대상으로 공무원, 학부모 , 구조, 소방, 전기분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진행하며, 아울러 자체점검은 소속기관, 학교 및 유치원(사립 포함)의 민관합동점검 대상 건물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소관 시설물의 자체점검 대상 시설에 대해 점검 분야별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을 운영·추진한다.
이와 관련해서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지적사항 발생 시설물에 대해서는 경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확인점검을 하고, 재해 및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확실히 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