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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치유농업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발의..
정치

치유농업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발의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06 18:21 수정 2021.12.06 18:21
임무석 도의원, 콘텐츠 개발 기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임무석 의원(영주, 국민의힘)이 치유농업센터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치유농업 연구 및 육성을 위해 ‘경북도 치유농업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발의 조례안은 △치유농업센터의 업무와 기능, 설치 위치 등을 규정하고 △치유농업사의 배치 △운영경비 지원 △그밖에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새로운 농업 트렌드에 발맞추어 농도 경북의 자존심을 지키고, 농업분야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지방소멸을 막는 최우선 대책 중 하나다”며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치유농업센터가 기대했던 제 역할을 조속히 수행해 경북도가 미래 치유농업 시대를 선도할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도는 2021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으로 치유농업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창업지원, 치유 콘텐츠 개발, 치유효과 검증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32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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