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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협업 거버넌스 강화..
교육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협업 거버넌스 강화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07 16:37 수정 2021.12.07 16:41
경북교육청, 본청·직속기관 구축 학점제 현장 지원 도모

 

경북교육청이 7일 ‘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해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 및 안정적 정착에 나섰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5년에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혁신, 학생 성장 중심 수업 및 성취평가제 내실화, 교원 배치,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NEIS 시스템 지원, 연구학교 운영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각도의 협업·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북형 고교학점제 도단위 정책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부단장인 교육국장 외 10명의 위원으로 본청 5개 부서 6팀, 직속기관 2개 기관이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날 고교학점제 도단위 정책추진단은 △학생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교원 지원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수업과 평가 내실화 △예산 편성 지원 △NEIS 시스템 개선 지원 △학점제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협의회에서 송기동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한 정부의 중점 교육정책이므로 교육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협업 지원 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추진단이 현장의 요구에 따른 인적·물적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함으로써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선도적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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