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노멀 시대 학교체육으로 대비하자’라는 주제로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 관계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 학교체육에 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 위원으로 구성된 법정 기구로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전·후반기 한 번씩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반기 학교체육 주요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내년도 각종 주요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입상 실적을 안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학교운동부 육성에 관한 사항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내년도 학교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위드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학생 건강체력 향상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학교체육활동,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각종 체육행사 개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용만 교육장은 “올 한해 우리 지역은 코로나-19에서도 각종 체육행사를 창의적으로 개최하였고,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여기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의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