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배향선 경산시의원 ‘좋은 조례’ 최우수상..
정치

배향선 경산시의원 ‘좋은 조례’ 최우수상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12/12 18:25 수정 2021.12.12 18:25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은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공모전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선거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북에서는 배향선 의원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보건전문가인 배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경산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핵심 내용은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의 계획수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그 밖의 지원 사업 수행에 필요한 협력ㆍ건의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경산시 치매안심센터 운영 협의체 구성 및 설치이다.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8명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경산시 치매안심센터 운영 협의체’에 관한 시행규칙이 제정(2019. 12. 31)되어 운영되고 있는 곳은 경산시가 유일하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정밀검사, 치매치료에 드는 비용 중 본인일부부담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60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환자에 대해서도 지원하는 것이 차별화된 특성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이 되어 조례 제정 이후 탁월한 운영 성과로 이어졌다. 


보건학 박사인 배의원은 2007년‘중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지식수준 및 학교보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논문을 전국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종구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