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17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사무국 관련 조례안 등 17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직렬별 현행 인사제도의 문제점과 대책을 집행기관에 제언하였고 신문식 의원은 기금 및 보조금 정산관리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1,667억원 증액 편성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8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0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제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하여 집중 논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였다.
또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였으며 특히 낙동강물통합관리방안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구미시의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