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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행복한 영어학교..
교육

경북교육청, 행복한 영어학교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20 17:08 수정 2021.12.20 17:08
1월 겨울캠프 진행

 

경북교육청의 ‘행복한 영어학교’ 2학기 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 12.18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렸다.


경산, 영천, 청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 시작한 영남대학교 ‘행복한 영어학교’ 2학기 주말 프로그램은 지역내 각 대학교 원어민강사를 활용해 지난 18일까지 약 10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영남대학교의 엄격한 운영 및 관리로 참가 학생 120명 중 총 106명이 수료증을 받아 성공적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에 영남대학교는 내년도 1월 겨울방학 캠프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대학교 원어민 강사라 믿을 수 있고, 주말마다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영어를 배우는 것 같아 부모로서 무척 기뻤다”며“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최원아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 모두 영어를 배우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경주대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교 원어민강사 활용 ‘행복한 영어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학부모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2학기부터 영남대학교를 추가 운영교로 선정·확대 운영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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