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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황병직 도의원, 2개 분야 동시 수상..
정치

황병직 도의원, 2개 분야 동시 수상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20 17:12 수정 2021.12.20 17:1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경북도의회 황병직(영주, 무소속) 문화환경위원장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 좋은조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를 구분해 전국 광역·기초 의원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됐으며, 2개 분야에 동시 수상한 것은 경북 지방의원으로서는 유일하고,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서도 매우 이례적이다.

공약이행 분야는 2018년 지방의원 선거 당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의 이행도(70%, 정량평가)와 주민소통 활동(30%, 정성평가)을 엄격하게 평가했으며, 황병직 의원은 25개 공약에 대한 높은 이행률과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제도적인 기초 확립 마련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황병직 의원은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관광상품, 서비스 연계를 위한 ‘경북도 스마트관관 진흥 조례안’제정,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북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서 황병직 의원은 “선출직공무원에게 최고 권위있는 상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약속대상에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분야를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주민들과 작은 약속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통해 왔고 급변하는 환경에 경북의 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 깊고, 이는 모두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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