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이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기업 지원과 정책 개발, 창업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분야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수상자 중에 대학 관련 수상자는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이 유일하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벤처창업이 열악한 환경을 지니고 있는 지역에서 특유의 추진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벤처창업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대학 내 창업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유치로 문화지식 관련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사업자를 집중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업보육센터로서 차별화된 운영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대학 내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 지원센터, 달서청년창업지원센터 유치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분위기 확산 및 성공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특히 대학의 특장점을 활용한 공유주방과 청년키움식당을 운영,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버리고 실전 창업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보육 모델로 자리 잡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