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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장애인 위문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교육

장애인 위문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12/22 17:09 수정 2021.12.22 17:09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21일 지역내 교육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산시 사회복지시설인 성락원에서 지적 장애인(6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 공연(2회)을 개최했다.

풍부한 공연 경험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 전문 극단인 「온누리」가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뮤지컬로 재구성해 선보인 이번 공연은 추운 연말 장애인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결손·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교육기회 균등 제공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 지역아동센터 8곳에 ‘그림책나라 북아트’등 20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아울러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육체적, 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노인, 장애인 대상의 사회복지기관 3곳에 ‘삶의 향기 원예치료’등 6개 프로그램 지원하는 등 2021년 한 해 동안 교육소외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늘채움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의사소통과 친밀감 제고를 위해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이중 언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올해 경산지역의 12개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배움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평생교육 참여·확대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좌 및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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