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2021년 영천시정 베스트 3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업무와 성과 10개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투표를 한다.
아울러 이번 10개 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 승인 ▲영천시립박물관 설립타당성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통과 ▲코로나19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 지원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평생학습도시 지정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사업 국비 확보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 등이다.
베스트3 선정은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10개 사업 중에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정 베스트 3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정추진에 도움을 주신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과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문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