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37분께 대구 수성구 상동의 한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른 시간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장소는 센터 내 정비동으로,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지붕으로 불이 번지면서 연기가 심하게 났다.
연기를 보고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대원 60여명과 차량 22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벽면 등 30㎡가 타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