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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교학점제 열공하는 ‘경북교육청 교사들’..
교육

고교학점제 열공하는 ‘경북교육청 교사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1/11 17:10 수정 2022.01.11 17:10
60명,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진로중심·학생부종합전형

경북교육청이 일반계고의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제고 및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섰다.


11, 12일 이틀간 일반계고 고교학점제와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는 ‘진로중심 교육과정과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2023 대입 전형, 학생부 작성과 평가, 대입 전형 변화에 따른 수업 및 진학지도 방안 등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영남대 김재춘 교육혁신 부총장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입학사정관, 교원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고교학점제와 대입 학생 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수와 관련해서 경북교육청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선생님들께 지식과 전문성의 날개를 달아드릴 수 있는 알찬 연수가 되도록 운영 하겠다”며 아울러“이날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남은 방학 동안 자율 연수를 통해 지역 강사로서 역량을 갖춘 뒤 소속 및 인근 학교, 지역 단위 전달 강사로써 ‘2025년 고교학점제’시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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