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초등학교는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동물교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교감교육은 동물과 함께 놀면서 인성을 배우고, 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힐링하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였으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 함께 할 주제를 찾아서 공동연구하고 협력하며 참여와 협력 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옥성초등학교는 학교 내 ‘옥성행복공원’을 조성하고 ‘옥성행복공원’ 내 ‘동물생태학습장’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옥성초 학생들이 기르고 싶은 동물을 투표하여 선정된 닭 5마리, 토끼 4마리가 지난달 20일에 입주되었다.
동물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탐색하며 학생들은 ‘동물생태학습장’ 안에 들어가 토끼와 닭을 직접 만져보고, 배추와 먹이를 주며 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암탉이 낳은 알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생명의 신비로움도 느끼고 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