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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평은면 산불 진화 완료…임야 5㏊ 소실..
사회

영주 평은면 산불 진화 완료…임야 5㏊ 소실

뉴시스 기자 입력 2022/01/11 18:04 수정 2022.01.11 18:06
장비 22대‧인력 400여명 투입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경북 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시간만에 진화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께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 소방차 등 장비 22대, 진화인력 40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불길을 잡았다.
현재 진화인력이 남아 잔불정리 중이다.
이번 산불로 임야 5㏊가 소실되고, 소나무 등 3500여 그루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진화대는 급한 경사와 야간작업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산불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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