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착과 함께 지자체-지방의회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협조 ▲군의회 소속 직원 정원반영 등 제반사항 협조 ▲신규채용을 위한 임용시험 군에서 협조 ▲후생복지, 교육훈련, 보수, 복무 관련 통합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상호 균형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